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변 수많은 지인으로부터 맛있다고 소문이 퍼진 인천 계양에 있는
"벌말 매운탕"집에 다녀왔어요~
벌말 매운탕 앞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굉장히 넓어서 주차하기 편했어요~
주차하고 내리면 안내판따라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입구가 있어요~
들어가면 벽에 메뉴판이 있어요~
저희는 세명이라서 기본적인 메기 매운탕 중으로 주문했습니다~
다른 것도 호기심에 먹어보고 싶었는데
처음이라 가장 기본으로 시키는 게 맞는 것 같아서요~ㅎㅎ
음식을 기다리는동안 기본 반찬들이 나왔어요~
맨 위엔 일반 깍두기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순무김치더라구요!!!!!!!!!!
강화도에 그 유명한 순무김치!!!!
예전에 부모님 따라 강화도 시장에 놀러 가면 자주 사 먹고 그랬는데 ㅠ_ㅠ
오랜만에 식당에서 먹어보니 완전 반가움 ㅠ_ㅠ ㅎㅎㅎㅎㅎ
여기는 셀프코너인데 부족한 걸 가지고 가서 먹으면 되요~
오른쪽 중앙 쪽에 보면 김치랑 순무김치 통이 있고요~
왼쪽에 보면 사리면이랑 그아래 녹색 바구니에 수제비 반죽이 있어요~
둘 다 무제한이라는 거예요~!!!!!!
먹고 싶은 만큼 가져가서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완전 조으댜~~~~~~~
저는 딱 먹을 만큼만!!!
수제비 두 개랑 사리면 두 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 적당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배 안 터지길 바라면서...ㅋㅋㅋ
짜잔~!~!~!~!~!
드디어 메기 매운탕 중이 나왔어요!!!
(흠... 메기가 쳐다보고 있는 것 같아요...ㅠ_ㅠ)
이제 수제비 투척~!~!~!~!~!
열심히 뜯는 것도 일이에요 ㅎㅎㅎ
보고계시던 엄마가 답답하셨는지 달라고 해서 엄마가 수제비 넣었어요 ㅎㅎㅎㅎ
일단 수제비랑 메기가 익는 동안 야채가 익어서 먼저 먹고~기다리면 됩니다~ㅎㅎ
빨리 익어라~~~~~~~~~~
배에서 꼬르르르르륵.....
드디어 익었어요 ㅠ_ㅠ
일단 부모님 먼저 접시에 담으시고 마지막으로 내 접시에 투척!!!!
으앙 드디어 먹는다~!~!~!~!
생각보다 살코기가 잘 뜯어지더라구요~
너무 오랜만에 매운탕을 먹어봐서 감을 잃었어요 ㅎㅎㅎㅎ
살코기만 뜯어서 소스에 풍덩 찍어서 먹어요~
흡입 흡입~!
아까 넣은 수제비가 익어서 수제비도 떠서 먹었어요^0^
메기랑 야채는 다 먹고 추가로 라면사리 2개 넣어 먹고,
또 추가로 아까 하나 남은 수제비 하나를 더 넣고!!
깨끗하게 클리어!!!!!!ㅎㅎㅎ
볶음밥을 먹을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한 공기라도 먹으면 배가 정말 터질 것 같아서
수제비에서 끝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여기까지 제 돈 내고 먹은 인천 계양구 맛집 "벌말 매운탕"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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