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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자취요리

<자취생요리> 자취생이 먹고살기 위한 "양상추 비빔밥" 간단한 자취요리 하기 : )

2020.02.04

 

 

안녕하세요~

오늘은 처음 요리 블로그를 작성해볼까 해요~

어제 엄마가 사다주신 양상추로 뭐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양상추에 닭가슴살은 너무 식상하고

배가 너무 고픈 상태라서 간단하고 푸짐하게 먹고 싶어서

생각해낸 음식이 바로 비빔밥!!

양상추에 비빔밥 괜찮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비빔밥에 상추가 들어가서 양상추도 같은 상추니깐 괜찮을 듯싶어서 

조금 무리한(?)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준비물: 양상추, 콩나물, 참치1캔, 맛다시2개, 따뜻한 쌀밥, 계란3개

 

 

 

 

양상추 씻기

처음에 양상추 먼저 가운데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조심조심 씻는다.

그 뒤에 2~3분 정도 차가운 물에 담가놓고 

물이 빠질 수 있도록 채에 넣어둔다.

물 빠지는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하면 돼요

 

 

 

 

예전에 징배가 예비군 갔다오면서 사다준 만능 소스 맛다시 등장이요~!

또 빠질 수 없는 참치~!

이 두가지만 밥에 비벼줘도 밥 한그릇이 뚝딱인 밥도둑들이죠!!

 

 

 

 

 

우리는 계란 프라이를 너무 좋아해서 평균 기본적으로 2개씩 먹습니다.ㅋㅋㅋ

하지만 이번은 밥양을 많이 할 거라서 하나 줄여서 3개까지만 하기로.... 데헷~!

 

 

 

 

콩나물 무침

어제 엄마가 장보고 사다주신 콩나물로 무침한 것!!

콩나물에 양념되어있어서 그냥 듬뿍 비빔밥에 넣기로... 헷!

 

 

 

 

 

양상추 비빔밥 완성 완성!!!!!!

맨 아래 쌀밥 넣고 그위에 양상추, 콩나물, 참치, 계란, 맛다시 투척!!!

계란을 3개 했는데 하나가 접히고 터져서... 소스로.... 숨겼다는 걸... 비밀... 쉿!!

 

 

 

 

 

비빔밥 비비기

비빔밥 비빌 때 양상추가 얼마나 싱싱한지 알 수가 있어요~

ASMR마이크 없다는 게 슬프다....

 

 

 

 

 

네 이제 먹어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아!!

한입 먹고 나서 국물이 없으면 안 되죠~!!!

물 끓이고 라면이 익는 동안 비빔밥을 폭풍 흡입...ㅋㅋㅋ

라면은 언제 어디서나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너무 배가 고픈 우리는.. 정말 깨끗하게 흡입을 완료하였다..

 

 

 

 

다 먹고 블로그를 쓰면서... 깜박한 재료가 있었다는 사실...

참. 기. 름.

비빔밥의 완성은 참기름이었는데...ㅠ_ㅠ

세상 속상쓰....

다음번에 잊지 않도록 암기 암기!!

 

 

 

 

 

여기까지 자취생이 만드는 간단한 양상추 비빔밥 요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